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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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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밸류업 공시, 코스닥까지 참여 독려 거래소는 26일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할 예정. 앞서 거래소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10조원, 2조원 이상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함.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뿐만 아니라 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도 참여 요청에 나서는 것. 2024.04.25 서울경제
  • 새마을금고 연체율 뛰자…캠코, 부실채권 2000억 매입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20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상반기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 캠코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가 커진 작년 하반기에도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 1조원어치를 인수함. 이에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2022년 말 3.59%에서 작년 6월 말 5.41%로 치솟았다가 연말에는 5.07%로 내려감. 하지만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올해 1월 6%대로 오른 데 이어 2월에는 7%대까지 추가 상승. 3월에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특별한 조치가 없으면 올해 안에 연체율이 10%를 넘을 것이란 예상도 나옴. 새마을금고는 당초 1조원 수준의 추가 매각을 원했지만 캠코는 연체율이 치솟은 저축은행업권의 부실채권도 2000억원 규모로 인수할 예정이어서 규모를 조정한 것으로 알려짐. 2024.04.25 한국경제
  • SM엔터 이틀새 13% 급등 하이브 집안싸움 반사이익 최근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 분쟁을 겪으며 코스피 시장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사이 경쟁 업체 투자자들이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남.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 22일 경영권 분쟁이 수면 위로 드러난 뒤 이틀간 8.1% 하락해 시가총액이 8500억원가량 감소. 반면 같은 기간 SM엔터테인먼트는 13.53% 상승해 시가총액이 2430억원가량 올랐음. 다만 증권가에서는 공통적으로 해당 사태가 하이브의 실적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2024.04.25 매일경제
  • 상속·유언장 관리…시니어에 공들이는 은행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에서 거래하는 50대 이상 시니어 고객의 평균 비중은 전체 고객의 44.4%로 집계됨. 전체 거래 고객 10명 중 4명이 시니어 고객인 셈. 이들을 잡기 위해 시중은행들은 다양한 방안들을 내놓고 있음.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시니어 특화 점포임. 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대형 밴을 활용한 이동점포 서비스를 제공. 상속 관련 서비스에도 힘을 주는 모습. 하나은행은 ‘유산 정리 서비스’를 출시. 퇴직연금 운용 등 노년층의 노후 자금 마련을 돕는 종합자산관리 사업도 확대되는 추세.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은퇴 자산관리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골든라이프센터’와 ‘연금라운지’를 운영 중. 2024.04.25 서울경제
  • 출렁이는 美증시…'손실 방어' ETF 뜬다 최근 미국 증시가 주춤거리면서 ‘원금 보장형 상장지수펀드(ETF)’로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 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칼라모스인베스트먼트는 주식 투자 손실을 100% 헤지하는 ETF를 다음달 뉴욕증시에 상장할 계획. 옵션 매매를 통해 주가 하락에도 손실을 100% 보전할 수 있는 상품. 이들 상품은 ‘구조화 방어 ETF’로 불리며, S&P500·러셀 2000·나스닥100 등 미국의 대표 지수를 추종. 콜옵션과 풋옵션을 활용해 하방 리스크를 제거하는 상품. 대형주 중심의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동시에 파생상품 투자를 병행해 손실을 일부 방어하는 투자상품으로 주로 콜옵션을 매도하고 풋옵션을 매수해 손실을 회피함. 2024.04.25 한국경제
  • 원자재 랠리 주춤…금·구리 동반 하락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 격화 우려가 일시 진정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저울질에 나섬. 중국발 수요 증가세를 감안하면 상승장을 기대하며 추가 매수에 나설 수 있지만 그간 매수세가 지나치게 집중됐다는 점에 주목하면 매도 시점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 24일 금 현물 시세를 따르는 ETF인 'ACE KRX 금현물'과 금 선물 시세를 2배로 따르는 'ACE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H)'가 각각 전날보다 1.26%, 1.75% 올랐음. 금은 올해 2월 중순부터 이달 16일까지 두 달 만에 20%대 상승세를 기록했다가 최근 5거래일간 하락세가 두드러짐. 전문가들은 금값 단기 조정이 불가피했다면서도 올해 말까지는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2024.04.25 매일경제
  • 폐지 대신…'금투세 유예' 힘 받는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과세 유예 방안이 정부와 정치권에서 힘을 받고 있음. 정부와 여당 입장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당이 압승해 금투세 폐지를 밀어붙이가 어려워졌고 야당은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다 개미투자자들의 불만이 고조되면서 절충점을 찾게 된 것. 정부 고위 관계자는 24일 “시장과 국회 상황을 고려할 때 금투세 폐지는 사실상 힘들고 유예하는 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밝힘. 야당의 입장에 변화가 생긴 것은 여론 때문이다. 최근 금투세 폐지를 담은 국회 입법청원이 7일 만에 5만 명을 넘어서면서 기재위 회부 요건을 갖춤. 2024.04.25 서울경제
  • 다시 오르는 국채금리 …'채권형 펀드'로 머니무브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7% 수준에 근접하며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식채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채권·금리형 펀드가 다시 투자자들에게 선택받고 있음.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주식형 펀드를 외면하고 있음. 2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연초 이후 이달 22일까지 2758억원이 빠져나감. 반대로 국내 채권형에는 6조2889억원이 유입됨. 금융투자소득세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진 것도 자금유출의 원인으로 보임. 종전 국내 주식형 펀드의 매매차익은 비과세 혜택을 적용했는데 금투세를 도입하면 결산 이익금에는 배당소득세가, 환매 이익에 대해선 금투세가 적용 됨. 2024.04.24 매일경제
  • 가치주 펀드, 모처럼 기지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에 가치주 펀드가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음.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0.53% 오른 1만2290원에 마감. ‘TRUSTON 주주가치액티브’의 3개월 수익률은 13.23%로 코스피지수를 6.8%포인트 초과함. 가치주펀드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낮은 우량주를 발굴해 기다리는 전략으로 수익을 냄.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성장주가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가치주로 꼽히는 지주사, 식음료, 가스, 전기, 유통 등 전통 산업군의 주가가 약세를 보임. 하지만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지주사와 금융주 등 저평가된 종목들이 반등하며 수익률이 개선됐다는 평가. 2024.04.24 한국경제
  • "비수기 사라졌다"… 전기장비株 '반짝' 최근 들어 주가 상승세가 주춤했던 전기장비 관련주가 HD현대일렉트릭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다시 한번 상승 모멘텀을 받고 있음. HD현대일렉트릭은 23일 전일 대비 5.49% 오른 24만원에 마감. 북미·중동 전력 수요 증가로 전력변압기 수출 호조가 이어진 데다 고환율에 따른 수혜까지 누린 것이 깜짝 실적의 배경으로 풀이. HD현대일렉트릭이 발표한 북미 전력 변압기 매출 증가를 감안하면 다른 전기장비주도 실적을 기대할 만하다는 전망. 22일 12% 하락한 효성중공업도 이날 2.71% 상승함. 2024.04.24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