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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EB 좇는 운용사들…프로젝트펀드 조성 분주
HD현대의 5887억원 규모 교환사채(EB)를 인수하려는 운용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상당수는 프로젝트펀드로 자금을 모으고 있다. 다만 기초자산인 HD현대마린솔루션의 주가가 떨어지면서 출자자(LP) 확보가 변수로 떠올랐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보유 중인 HD현대마린솔루션 지분을 기초자산으로 약 5887억원 규모의 EB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2000억원, KB증권이 1887억원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EB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로 이자가 없고, 만기는 2031년 11월 26일이다. 만기까지 교환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원금의 100%를 상환한다. 교환 대상은 HD현대마린솔루션 보통주 238만3269주이며, 교환가액은 공시상 기준가격(18만9895원)에 약 30% 할증을 적용한 주당 24만7000원이다.
한화금융 4사, 기금형 수탁법인 경쟁 '그룹 단위' 참전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앞두고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 네 곳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부안이 수탁법인을 세우는 주체와 적립금을 운용하는 주체를 나눠 명시하면서 보험·증권·운용사가 각각 맡을 역할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금융지주들이 계열사를 모아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가운데 한화그룹도 금융 계열을 묶어 준비에 들어갔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은 최근 퇴직연금 비전 선포식을 열고 2030년까지의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4사 대표이사가 참석해 기금형 준비 과정과 영국계 컨설팅사 'WTW'와의 협업 사례를 공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 수탁법인은 금융사, 운용은 위탁…4사가 나눠 맡는 구조정부는 지난달 29일 퇴직연금 기능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SRA운용, '케이트윈타워' 매각 후 재투자…우량자산 정조준
삼성SRA자산운용이 약 8년 만에 광화문 케이트윈타워 매각을 마무리하면서 3000억원대 차익을 확정했다. 국민연금 출자 펀드 등으로 인수했던 만큼 핵심 출자자(LP)와의 관계와 회수 실적을 함께 챙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케이트윈타워는 서울 도심권역(CBD) 내 프라임급 오피스다. 삼성SRA운용도 이런 투자 매력을 고려해 재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매수자인 이지스자산운용이 결성한 펀드에 선순위 대주이자 우선주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엑시트로 성과를 내는 동시에 검증된 우량자산에 다시 자금을 넣은 셈이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SRA운용은 지난달 30일 이지스운용으로부터 케이트윈타워 매각대금 1조500억원을 확보했다. 3. 3㎡당 약 4137만원으로, CBD 내 1만평 이상 준공 오피스 기준 최고가를 경신했다.
2026.11.0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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