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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스토리

격전지로 꼽힌 코스닥·해외…규모 증대 '딜레마' 완전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비효율적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 종목의 내재가치와 외재가치 간 격차가 클수록 매니저에게 인덱스 대비 초과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다만 ETF의 순자산규모(AUM) 확대는 일종의 딜레마로 작용할 수 있다. AUM이 클수록 시장에서 인정받는다는 의미지만 매니저 입장에서는 오히려 액티브한 운용이 어려워져 기대 수익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딜레마로부터 자유로운 해외 상품이 필수 라인업으로 부상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코스닥 액티브 행렬…알파 창출 여지 크다자산운용사들이 올해 들어 액티브 ETF를 강화하고 있다. 이들이 첫 번째로 선보인 테마는 바로 코스닥이다. 지난 3월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코스닥액티브 ETF를 상장했다. 반도체·비반도체 고른 성과…1년 수익률 276% '우리나라신성장TOP20' 펀드가 최근 1년 수익률 276%를 기록하며 코스피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반도체주 브이엠과 비반도체주 알테오젠·두산에너빌리티에서 고르게 수익을 거뒀다. 반도체 비중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면서 섹터 제약 없이 유연하게 종목을 교체한 점이 성과 비결로 꼽힌다. 2024년 12월 설정된 우리나라신성장TOP20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276%다. 같은 기간 코스피(222%)를 54%포인트 상회했다. 순자산규모는 1583억원이며 보유 종목 수는 20개다. 포트폴리오를 압축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위 5개 종목 비중을 70% 이상으로 유지한다. 최근 포트폴리오 역시 삼성전자 27. 33%, SK하이닉스 20. 26%, 삼성전기 15. 29%, 기가비스 6. 인사이드 헤지펀드 그로쓰힐운용, 해외 일임 비즈니스 키운다 그로쓰힐자산운용이 해외 주식 투자일임 비즈니스 확대에 나섰다. 자산 운용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 운용 비중을 상향 조정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그로쓰힐자산운용의 현재 해외 주식 투자일임 자산 규모는 100억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는 최근 다수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무 미팅을 연이어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 일임 자금 유치 및 운용 규모 확대 작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그로쓰힐자산운용은 가치주 발굴역량을 바탕으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을 선별해 장기 보유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운용 기간 중 꾸준한 초과 성과 달성과 낮은 변동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삼는다. 대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상 제약을 최소화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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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스 베일 벗은 슈퍼 앱, 3대 핵심 기능 뜯어보니 신한금융그룹이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새롭게 개편한 통합 금융 플랫폼 '신한 슈퍼SOL'을 공개했다. 그동안 기획 단계에서 거론됐던 개인화·계열사 통합 구상이 실제 어떤 기능으로 구현됐는지 이날 처음 공개됐다.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은행·증권·카드·라이프 고객도 참석했다. 기존 슈퍼SOL이 전체 그룹사 업무의 30%만 담았다는 게 이번 개편의 출발점이었다. 카드 정보를 더 보거나 주식 기능을 쓰려면 결국 카드 앱이나 증권 앱을 다시 설치해야 했던 구조다. 이번에는 은행과 카드, 증권과 보험의 핵심 업무를 앱 하나에서 끝낼 수 있도록 바꿨다. 진옥동 회장은 "은행 잔액으로 주식을 사려고 하면 증권 계좌로 송금하고 다시 증권 앱에서 주문해야 해 불편하지 않았느냐"며 "하나의 앱으로 통합된 신한 슈퍼SOL은 그 오랜 경계와 단절을 없애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인터뷰 "AI 시대 역설…PB 역할 커진다" 국내 증시가 반도체 중심 강세장을 이어가면서 자산관리(WM) 시장도 변화를 맞고 있다. 과거에는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이 PB(프라이빗뱅커)의 핵심 역할이었다면 최근에는 직접 운용 역량과 리스크 관리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오히려 투자 판단과 자산 배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펀드보다 랩"…직접 운용 확인하는 고객 다수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백준 교보증권 여의도 지점장(사진)은 최근 더벨과 인터뷰에서 "AI가 발전할수록 PB의 경쟁력은 오히려 높아질 것"이라며 "정보는 누구나 얻을 수 있지만 고객 자산을 책임지고 투자 판단을 내리는 역할은 결국 사람이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물 최문진 NH헤지운용 CIO, 운용사 차린다 최문진 NH헤지자산운용 투자부문장(CIO)이 회사를 떠나 새로운 운용사를 설립한다. 핵심 펀드인 'NH 앱솔루트 리턴'을 비롯해 주로 메자닌 펀드를 운용해 온 인사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문진 NH헤지자산운용 투자부문장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현재 퇴사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잔여 휴가를 소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H헤지자산운용 관계자는 최 부문장 공백을 두고 "내부에서 적합한 후임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최 부문장은 2000년 교보증권 IPO부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IBK투자증권을 거쳐 2013년 우리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 부서에 합류하며 IB 인력에서 펀드매니저로 직종을 바꿨다. 우리투자증권이 NH투자증권으로 바뀐 뒤에도 같은 부서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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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고찰(考察) 이제 반도체 랠리는 끝났으니 주식은 매도하고 빅컷(Big Cut : 미국 연준 정책금리 0. 5%p 인하)직후 금리 하락 방향성의 관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국고채권으로 옮겨 타자는 투자제안이 공유되고 있다. 물론 이것이 맞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빨간선)과 미국(검정선) 기준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1의 그래프는 빅컷이 발표되기 바로 직전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추이다. 작년 급등한 이후 줄곧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 왔다.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2의 한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그래프는 그림 1의 기준금리가 변동 없이 평행선에 위치하고 있을 때, 같은 기간 고점 대비 미국 10년물국채금리는 25%, 한국 10년물국채금리는 32%까지 이미 하락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퇴직연금시장의 캘린더 이펙트는 존재하는가 주식시장에는 캘린더 이펙트, 다시 말해 특정 요일이나 날짜, 년 또는 월 등 시간의 주기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현상이 존재한다. 프로그램 매매 등 다양한 자동매매 기법 등이 표준화 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의 효과는 과거 대비 많이 줄어들었지만 최근에는 FOMC회의 일정이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시장에서 많이 관찰된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 퇴직연금시장의 원리금보장형 금리에서도 엿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공시 금리가 높아지고, 차년 초가 되면 낮아지는 현상이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부담금을 연말에 납입하는 기업 및 단체가 많기 때문에 자금유치를 위한 금융기관의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행이 고착화되면서 납입주체 입장에서는 연말에 부담금을 납입하는 것이 당위적인 의사결정으로 생각한다. 임진우 DB손해보험
리스크는 위험이 아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본질과 이름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 표현한 김춘수의 시 '꽃'의 한 구절이다. 이름에 대한 대표성과 상징성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가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고 있는 값비싼 물건이 만약 '사치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면 우리나라 명품 시장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산업 발전을 위해 용어를 긍정적으로 미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외인 곳이 있다. 바로 제도권 내 투자시장, 그 중에서도 '퇴직연금 시장'이다. 대학 졸업 후 이제 사회 첫 발은 내디딘 신입 직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 회사는 퇴직금을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DC 제도이며, 잘 아시다시피 퇴직연금은 노후대비 자산입니다. 조경희 NH-Amundi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