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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스토리

thebell interview "한 발 빠른 의사결정 강점…에퀴티 AI 시스템 갖춘다" 이무광 블랙보드자산운용 부사장(사진)은 하우스의 경쟁력을 과감한 의사결정과 '투하자본이익률(ROIC)'의 극대화라고 했다. 덩치가 커진 대형사들이 내부 이해관계 구조에 얽매여 새 흐름을 제때 수용하지 못할 때일수록 신생 하우스는 과감한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틈새를 파고들어야 한다는 지론이다. 말뿐인 자신감은 아니다. 블랙보드자산운용은 약 2억원의 비용을 투입해 글로벌 자산을 통합적으로 평가·관리할 수 있는 자체 포트폴리오 관리 시스템(PMS) 구축을 완료한 데다 자매회사 '블링스'의 글로벌 에퀴티 인공지능(AI) 시스템 장착을 앞두고 있다. 주식, 파생상품, 메자닌 등 각각 다른 주기와 구조를 가진 자산들을 단일 툴 안에서 통제할 수 있는 뼈대를 세운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전사 업무를 시스템화해 인력 활용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구상이다. 인사이드 헤지펀드 사람사점영운용, 목표달성형 펀드로 KB증권 데뷔 사람사점영자산운용이 목표달성형 펀드로 KB증권 고객과 처음 만난다. 이 운용사는 올해만 판매사 세 개를 확보하며 리테일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사람사점영자산운용은 최근 'Saram4. 0 메가트렌드 목표달성형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설정했다. 단위·개방형 상품으로 삼성증권이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를 제공하고 KB증권에서 판매한다. 목표달성형 구조로 11% 달성 시 청산된다. 이번 펀드는 사람사점영자산운용의 KB증권 리테일 채널 데뷔작이다. 운용 키워드는 한국 증시의 ‘3차 점프업’이다. 사람사점영자산운용은 한국 증시가 약 15년간 횡보한 뒤 한 차례 크게 도약하는 패턴을 반복해왔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한국 증시는 지난 1982~1988년 1차 점프업 국면에서 614% 상승했고, 2003~2007년 2차 점프업 국면에서 204% 올랐다. PB인사이드 신한은행 이애라 부지점장, 자산관리 1원칙 '고객 애정' 이애라 신한은행 프리미어 PWM여의도센터 부지점장(PB팀장)은 사내 자산관리(WM) 부문에서 최상위권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37년 차 신한인이자 15년 차 프라이빗뱅커(PB)다. 그는 고객과의 장기적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과 법인 자산을 아우르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올해 1월부터 지난 4월 말 기준 개인 성과로만 12억원의 손익을 올리며 신한은행 PWM 전체 손익 100억원 달성에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애라 신한은행 프리미어 PWM여의도센터 부지점장. 더벨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장기 고액 자산가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이애라 팀장(사진)을 직접 만나 자산관리 노하우를 들어봤다. 이 팀장은 인터뷰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고객들이 너무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고객을 아끼는 마음으로 자산 관리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과정 자체에서 큰 행복을 느낀다는 설명이다.

House & People

= 하우스 KP자산운용, 이만희 전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영입 KP자산운용이 일반사모집합투자업 등록에 나선 가운데 이만희 전 미래에셋캐피탈 대표를 영입했다. 단순 자문사를 넘어 기관·리테일 영업 기반을 갖춘 자산운용사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P자산운용은 최근 이만희 전 미래에셋캐피탈 대표를 부회장 겸 업무집행책임자로 선임했다. 선임일은 지난 14일이다. 임기는 내년 5월까지다. 공시상 담당 업무는 영업 부문이다. 이번 인사는 운용사 전환 이후 사업 확대 전략과 맞물려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한국연금투자자문은 연금 및 투자자문 기반 자산배분 역량을 강점으로 성장해왔다. 최근 일반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계기로 조직 구조와 사업 모델을 재편하며 본격적인 운용사 체제 구축에 나선 상태다. 핵심은 기관 네트워크 확대와 자금 유입 기반 강화다.
인터뷰 "미국·한국 시장 연결한 투자전략…철저한 MDD 관리" 최근 국내 투자일임 시장에서 눈에 띄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은 하우스가 있다. 그 주인공은 지난해 중순 설립된 이후 올초부터 본격 리테일 채널들을 뚫기 시작한 에픽투자일임이다. 신생 하우스라는 업력의 한계를 무색하게 만들며 최근 운용규모(AUM)를 500억원 수준까지 빠르게 확대했다. 에픽투자일임의 고속 성장 배경에는 글로벌 거시경제(매크로)와 해외 시장을 꿰뚫어보는 것으로 유명세를 얻은 김기훈 대표(사진)가 있다. 그의 유연한 자산배분 철학에 더해 고도화된 인공지능(AI) 리서치 시스템, 그리고 철저한 MDD(최대하락률) 관리 또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해외주식 운용 베테랑, "미국과 한국 시장, 함께 움직인다" 김기훈 에픽투자일임 대표이사에픽투자일임을 이끄는 김기훈 대표는 업계에서 해외 주식 운용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으로 꼽힌다.
인물 하나금융그룹, 최현만 미래에셋 전 회장 모셨다 하나금융그룹이 내부 자문 조직인 자본시장전략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최현만 전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영입했다. 자본시장 부문 경쟁력 강화와 전략 자문 역할을 맡기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최현만 하나금융그룹 자본시장전략위원장, 출처 : 미래에셋증권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최현만 전 회장을 하나금융그룹 자본시장전략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최현만 위원장은 향후 그룹의 자본시장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진단과 중장기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함영주 회장이 강조해온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 기조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함영주 회장은 취임 이후 증권·IB 부문의 체질 개선과 질적 성장을 주요 과제로 제시해왔다. 다만 하나금융지주 측은 자본시장전략위원회가 공식 조직은 아니며, 최현만 위원장 역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theWM 라운지

자산관리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고찰(考察) 이제 반도체 랠리는 끝났으니 주식은 매도하고 빅컷(Big Cut : 미국 연준 정책금리 0. 5%p 인하)직후 금리 하락 방향성의 관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국고채권으로 옮겨 타자는 투자제안이 공유되고 있다. 물론 이것이 맞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빨간선)과 미국(검정선) 기준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1의 그래프는 빅컷이 발표되기 바로 직전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추이다. 작년 급등한 이후 줄곧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 왔다.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2의 한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그래프는 그림 1의 기준금리가 변동 없이 평행선에 위치하고 있을 때, 같은 기간 고점 대비 미국 10년물국채금리는 25%, 한국 10년물국채금리는 32%까지 이미 하락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퇴직연금시장의 캘린더 이펙트는 존재하는가 주식시장에는 캘린더 이펙트, 다시 말해 특정 요일이나 날짜, 년 또는 월 등 시간의 주기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현상이 존재한다. 프로그램 매매 등 다양한 자동매매 기법 등이 표준화 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의 효과는 과거 대비 많이 줄어들었지만 최근에는 FOMC회의 일정이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시장에서 많이 관찰된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 퇴직연금시장의 원리금보장형 금리에서도 엿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공시 금리가 높아지고, 차년 초가 되면 낮아지는 현상이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부담금을 연말에 납입하는 기업 및 단체가 많기 때문에 자금유치를 위한 금융기관의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행이 고착화되면서 납입주체 입장에서는 연말에 부담금을 납입하는 것이 당위적인 의사결정으로 생각한다. 임진우 DB손해보험
리스크는 위험이 아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본질과 이름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 표현한 김춘수의 시 '꽃'의 한 구절이다. 이름에 대한 대표성과 상징성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가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고 있는 값비싼 물건이 만약 '사치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면 우리나라 명품 시장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산업 발전을 위해 용어를 긍정적으로 미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외인 곳이 있다. 바로 제도권 내 투자시장, 그 중에서도 '퇴직연금 시장'이다. 대학 졸업 후 이제 사회 첫 발은 내디딘 신입 직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 회사는 퇴직금을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DC 제도이며, 잘 아시다시피 퇴직연금은 노후대비 자산입니다. 조경희 NH-Amundi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