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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스토리

타이거대체투자운용, 정용일 신임 대표 취임 타이거대체투자운용 대표이사가 교체됐다. 김용훈 전 대표가 물러나고 정용일 전 이사가 새로 취임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이거대체투자운용은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용일 전 이사를 사내이사 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같은 날 총회에서 김용훈 전 대표이사 해임 안건도 가결됐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호주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메리츠자산운용에서 부동산 운용역으로 경력을 시작했고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체투자본부에서 운용팀장을 지냈다. 2018년 타이거대체투자운용 설립 멤버로 합류해 운용총괄 업무를 맡았다. 타이거대체투자운용은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다. 2018년 7월 타이거자산운용투자일임 내 대체투자본부로 출발해 같은 해 12월 법인을 설립했고 이듬해 2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 인가를 받아 독립했다. 교보증권, 지점 통폐합·WM 확장 '투트랙' 교보증권이 일반 점포를 통폐합하면서 거점 점포를 대형화하는 리테일 센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업점을 줄이는 대신 자문형 랩·일임 상품군을 늘려 자산관리(WM)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최근 서문지점을 대구금융센터로 통폐합했다. 서문지점은 7월 31일자로 영업을 종료했고 기존 고객 계좌와 자산관리 업무는 대구금융센터가 이어받았다. 이번 통합으로 대구 지역 두 점포는 한 곳으로 합쳐졌다. 이번 통합은 2024년 말부터 이어진 교보증권의 점포 재편의 연장선이다. 교보증권은 당시 전국 25개이던 지점을 12개 안팎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포 축소는 교보증권만의 움직임은 아니다. 국내 증권사 지점 수는 2019년 911개에서 2023년 755개로 줄었고, 2025년 4분기 말에는 699개까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퓨리오사AI, 프리IPO 이달 마무리…매출 확대 '과제' 아이온자산운용이 초기 투자에 나선 AI 반도체(NPU)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이달 프리IPO(상장전지분투자)를 마무리한다. 2028년 하반기로 예정된 기업공개(IPO) 전까지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면서 상장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퓨리오사AI는 최근 해외 기관투자자로부터 1370억원을 투자받기로 했으며, 8월 중 납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퓨리오사AI가 프리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8000억원대 중반 수준으로 집계된다. 국민성장펀드(3700억원) 역시 최근 납입을 마무리했다. 그간 퓨리오사AI는 기업가치 3조원을 목표로 최대 8500억원 규모의 프리IPO를 진행해 왔다. 상장 전까지 필요한 재원은 충분히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프리IPO에 총 8000억원대 중반 수준의 자금 납입이 거의 완료됐으며 상장 전까지 런웨이(보유 현금으로 버틸 수 있는 기간)는 충분한 상황"이라며 "8월 말 프리IPO 단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투자자들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House & People

= 하우스 신한은행, 발탁 인사로 '체질 전환'…연차 대신 실적 신한은행이 연차·직급 대신 실적과 역량을 앞세운 발탁 인사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달 정기인사에서 시작된 변화의 파장이 한 달 넘게 조직 안에서 이어지고 있다. 성과가 검증되면 연차와 무관하게 자리를 주겠다는 기조가 리테일 현장까지 내려오자 발탁을 반기는 목소리와 실적 압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엇갈린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발탁 인사를 둘러싼 여진은 인사가 마무리된 뒤에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승진자 189명 가운데 약 20%인 37명을 조기 승진시켰다. 과장급 5명이 차장 단계를 건너뛰고 부지점장으로 직행했고, 일반 행원에서 과장으로 올라선 인원도 3명에 달했다. 직급 체류 기간과 무관하게 실적과 역량만으로 개인금융(리테일) 부문 직원을 대거 발탁했다.
인터뷰 "전례 없는 연금 컨설팅 수요…'머니무브'로 촉발" 퇴직연금이 자산관리(WM) 비즈니스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퇴직연금 영업이 고객자산 확보의 주요 연결고리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사업자(은행·증권·보험)들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회계법인에 퇴직연금 컨설팅을 의뢰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저마다 비즈니스 체질을 개선하고 전략의 틀을 다시 세우고자 하는 모습이다. 특히 증권사로 향하는 '머니무브'에 위기감을 느낀 은행·보험사들의 컨설팅 수요가 높다는 전언이다. 더벨이 삼정KPMG에서 퇴직연금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는 김진규 상무(사진)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김 상무는 최근 몇 년간 퇴직연금 컨설팅 수요가 부쩍 늘어났다고 전했다. 삼정KPMG는 2009년 퇴직연금 컨설팅을 시작했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10여 년간 컨설팅 의뢰가 뜸했다고 한다.
인물 코람코운용, 심기필 전 NH증권 리테일 총괄 영입 코람코자산운용이 심기필 전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 총괄부문장을 영입했다. 심 전 전무는 NH투자증권에서 경영전략과 자산관리(WM), 경영지원 업무를 거쳐 리테일 사업을 총괄했던 인물이다. 코람코자산운용에서는 경영관리실장을 맡아 회사의 전략과 인사, 재무, 정보기술(IT) 등 경영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이 최근 경영관리실장으로 선임한 심기필 전 NH투자증권 전무의 임기는 오는 2028년 8월 1일까지다. 이번 영입은 코람코자산운용의 경영관리 체계를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최근 투자와 운용, 자금조달 기능을 분리해 업무별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을 정비해왔다. 사업 조직의 역할이 세분화된 만큼 이를 지원하는 전사 전략과 인사, 재무, IT 등의 관리 기능을 함께 조율할 필요성도 커졌다.

theWM 라운지

자산관리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고찰(考察) 이제 반도체 랠리는 끝났으니 주식은 매도하고 빅컷(Big Cut : 미국 연준 정책금리 0. 5%p 인하)직후 금리 하락 방향성의 관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국고채권으로 옮겨 타자는 투자제안이 공유되고 있다. 물론 이것이 맞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빨간선)과 미국(검정선) 기준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1의 그래프는 빅컷이 발표되기 바로 직전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추이다. 작년 급등한 이후 줄곧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 왔다.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2의 한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그래프는 그림 1의 기준금리가 변동 없이 평행선에 위치하고 있을 때, 같은 기간 고점 대비 미국 10년물국채금리는 25%, 한국 10년물국채금리는 32%까지 이미 하락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퇴직연금시장의 캘린더 이펙트는 존재하는가 주식시장에는 캘린더 이펙트, 다시 말해 특정 요일이나 날짜, 년 또는 월 등 시간의 주기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현상이 존재한다. 프로그램 매매 등 다양한 자동매매 기법 등이 표준화 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의 효과는 과거 대비 많이 줄어들었지만 최근에는 FOMC회의 일정이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시장에서 많이 관찰된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 퇴직연금시장의 원리금보장형 금리에서도 엿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공시 금리가 높아지고, 차년 초가 되면 낮아지는 현상이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부담금을 연말에 납입하는 기업 및 단체가 많기 때문에 자금유치를 위한 금융기관의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행이 고착화되면서 납입주체 입장에서는 연말에 부담금을 납입하는 것이 당위적인 의사결정으로 생각한다. 임진우 DB손해보험
리스크는 위험이 아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본질과 이름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 표현한 김춘수의 시 '꽃'의 한 구절이다. 이름에 대한 대표성과 상징성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가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고 있는 값비싼 물건이 만약 '사치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면 우리나라 명품 시장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산업 발전을 위해 용어를 긍정적으로 미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외인 곳이 있다. 바로 제도권 내 투자시장, 그 중에서도 '퇴직연금 시장'이다. 대학 졸업 후 이제 사회 첫 발은 내디딘 신입 직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 회사는 퇴직금을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DC 제도이며, 잘 아시다시피 퇴직연금은 노후대비 자산입니다. 조경희 NH-Amundi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