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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스토리

thebell League Table HDC운용, 선두 등극…남산스퀘어로 '잭팟' 2026년 상반기 기타 전략을 구사하는 한국형 헤지펀드들의 수익률이 개선세를 보였다. 2025년 상반기 저점을 찍은 뒤 올라온 모습이다. 다만 편입하는 자산군의 특성상 여타 전략 대비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운용사별로는 HDC자산운용이 선두를 차지했다. 남산스퀘어 실물자산을 담은 프로젝트 펀드가 동유형 중 유일하게 수익률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부동산 실물 펀드에 후순위로 투자하는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21일 더벨 헤지펀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기타 전략을 구사하는 펀드는 총 315개(설정액 100억원 이상, 설정 후 1년 경과)로 집계됐다. 이들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 62%를 기록했다. 기타 전략 시장은 2026년 상반기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thebell League Table 채권형 홀로 뒷걸음…IBK투자증권 2연속 정상 IBK투자증권의 채권형 펀드가 2026년 상반기 픽스드인컴(Fixed Income) 전략에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채권 운용 전반이 고전한 가운데 금리 연계 구조화 상품이 홀로 성과를 지켰다.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칸서스자산운용의 상품도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선전했다. 더벨 헤지펀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픽스드인컴 전략을 구사하는 펀드는 29개로 집계됐다. 단순 평균 수익률은 -0. 2%, 전체 설정액은 2조6809억원이다. 더벨 헤지펀드 리그테이블은 설정된 지 1년 이상,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펀드만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픽스드인컴 펀드 수는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 2020년 68개에 달했던 픽스드인컴 펀드는 2021년 61개, 2022년 40개, 2023년 32개, 2024년 23개까지 매년 줄었다. thebell League Table 가장 뜨거웠던 반년…신규 유입액 12조 '역대 최다' 2026년 상반기 더벨 헤지펀드 리그테이블에는 총 277개의 펀드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88개 펀드가 설정액을 100억원 이상으로 늘리며 신규 진입했고, 나머지 189개 펀드는 운용기간 1년을 넘기며 리그테이블 편입에 성공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신규 유입이 8조7600억원대였던 점을 고려하면 전년 동기 기준 3조원 이상을 초과한 역대급 성장세다. 반년 만에 12조원에 육박했던 신규 펀드 유입액은 담보대출 등 대체투자를 담은 기타 전략과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멀티전략 펀드가 이끌었다. 지난해 연간 총 유입 금액이 약 18조원 수준이었던 만큼 오는 하반기 유입분을 포함하면 무난하게 전년도 성장세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전략서 4조7312억 자금 유입…'조 단위' 대형 펀드 눈길2026년 상반기 더벨 헤지펀드 리그테이블에 신규 진입한 펀드는 모두 277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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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스 화인운용, 성장금융 구조혁신펀드 '투자집행 저조' 화인자산운용이 한국성장금융 출자를 받아 조성한 기업구조혁신 블라인드펀드가 투자기간 종료 시점까지 약정총액의 절반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기간 연장 없이 관리기간으로 전환되면서 미집행 자금은 사실상 투자되지 못하게 됐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화인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구조혁신 블라인드펀드는 최근 5년의 투자기간을 마치고 관리기간에 돌입했다. 해당 펀드는 2021년 한국성장금융의 제3차 기업구조혁신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약 1000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출자자는 한국성장금융이 약 500억원을 출자했고 현대캐피탈과 화인파트너스가 각각 250억원 안팎을 부담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투자기간 종료 시점까지 실제 집행된 투자금은 전체 약정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인터뷰 "PB의 본질, 상품 권유보다 인생 설계" 자산관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금융회사 간 차별화 포인트가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투자상품과 수익률로 경합을 벌였다면 이제는 고객의 자산은 물론 삶 전반까지 폭넓게 관리하는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심혜진 Club1한남PB센터 지점장은 프라이빗뱅커(PB)의 역할도 같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상품을 판매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고객의 생애 전반을 함께 설계하는 종합 자산관리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심 지점장은 최근 더벨과의 인터뷰에서 "PB는 상품을 권하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의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이라며 "투자상품 하나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자산을 어떻게 지키고 이전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것이 본질"이라고 말했다.
인물 국부펀드의 규율, 부티크의 속도…정종환의 투자 공식 지난 10여 년간 글로벌 주식시장의 중심은 미국이었다. 빅테크를 앞세운 미국 증시는 세계 자금을 빨아들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이어왔다. 그러나 정종환 레드포인트파트너스 대표(사진)는 다음 투자 기회는 미국이 아닌 아시아에서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인공지능(AI) 시대에도 반도체와 첨단 패키징, 소재·부품 등 실질적인 생산과 공급은 여전히 아시아 기업들이 담당하고 있으며, 시장은 이 같은 구조적 변화를 아직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정 대표는 글로벌 투자은행과 미국 헤지펀드, 국부펀드를 차례로 거치며 아시아 주식만 10년 넘게 연구하고 운용해 온 투자 전문가다. 화려한 매크로 전망보다 산업 구조 변화와 기업 경쟁력을 중시하고, 시장의 오해로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하는 투자 철학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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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고찰(考察) 이제 반도체 랠리는 끝났으니 주식은 매도하고 빅컷(Big Cut : 미국 연준 정책금리 0. 5%p 인하)직후 금리 하락 방향성의 관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국고채권으로 옮겨 타자는 투자제안이 공유되고 있다. 물론 이것이 맞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빨간선)과 미국(검정선) 기준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1의 그래프는 빅컷이 발표되기 바로 직전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추이다. 작년 급등한 이후 줄곧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 왔다.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2의 한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그래프는 그림 1의 기준금리가 변동 없이 평행선에 위치하고 있을 때, 같은 기간 고점 대비 미국 10년물국채금리는 25%, 한국 10년물국채금리는 32%까지 이미 하락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퇴직연금시장의 캘린더 이펙트는 존재하는가 주식시장에는 캘린더 이펙트, 다시 말해 특정 요일이나 날짜, 년 또는 월 등 시간의 주기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현상이 존재한다. 프로그램 매매 등 다양한 자동매매 기법 등이 표준화 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의 효과는 과거 대비 많이 줄어들었지만 최근에는 FOMC회의 일정이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시장에서 많이 관찰된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 퇴직연금시장의 원리금보장형 금리에서도 엿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공시 금리가 높아지고, 차년 초가 되면 낮아지는 현상이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부담금을 연말에 납입하는 기업 및 단체가 많기 때문에 자금유치를 위한 금융기관의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행이 고착화되면서 납입주체 입장에서는 연말에 부담금을 납입하는 것이 당위적인 의사결정으로 생각한다. 임진우 DB손해보험
리스크는 위험이 아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본질과 이름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 표현한 김춘수의 시 '꽃'의 한 구절이다. 이름에 대한 대표성과 상징성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가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고 있는 값비싼 물건이 만약 '사치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면 우리나라 명품 시장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산업 발전을 위해 용어를 긍정적으로 미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외인 곳이 있다. 바로 제도권 내 투자시장, 그 중에서도 '퇴직연금 시장'이다. 대학 졸업 후 이제 사회 첫 발은 내디딘 신입 직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 회사는 퇴직금을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DC 제도이며, 잘 아시다시피 퇴직연금은 노후대비 자산입니다. 조경희 NH-Amundi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