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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스토리

우투증권, 랩어카운트 판매 돌입 우리투자증권이 내달부터 랩어카운트(이하 랩) 상품 판매에 나선다. 랩은 일반 주식 매매나 펀드와 달리 실시간 개별 관리가 핵심인 상품으로, 이를 뒷받침할 전산 인프라가 최근 구축된 것으로 파악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5월부터 리테일 채널을 통해 랩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랩 운용 및 판매에 필수적인 전산 시스템이 최근 마련되면서 관련 사업 진출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판매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취급 자체는 가능하다"면서도 "일반 위탁매매와 달리 고객별 맞춤 운용이 이뤄지는 구조인 만큼 별도의 전산 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직접형 랩의 경우에도 다른 유형과는 또 달라 추가적인 시스템 구축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드 헤지펀드 엘엑스운용, 재간접 공모주 펀드 40%로 청산 엘엑스자산운용이 공모주 재간접 전략을 앞세운 펀드를 성공적으로 청산했다. 제도 변화로 구조적 강점이 약화된 환경에서도 의미 있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엘엑스자산운용이 엘엑스 IPO Opportunity 일반 사모투자신탁 1호를 청산했다. 지난 2023년 4월 설정한 단위·폐쇄형 상품으로 펀드 설정 규모는 약 60억원, 판매는 리딩투자증권에서 이뤄졌다. 이 펀드는 재간접 구조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70~80%를 하위 펀드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공모주 펀드는 설정액의 10~20%만 실제 투자에 활용되는 만큼 포트폴리오 내 유휴 자금이 생기는데 이를 활용해 소규모 운용사의 공모주 펀드에 투자했다. 제미나이로 생성한 이미지설정 당시 배정 물량의 승수효과를 노렸다. 미래에셋운용, '액티브 ETF' 조직 연착륙…오준혁 리더십 주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신설한 전담 조직이 연착륙에 접어든 모양새다. 대형사 간 ETF 점유율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기존 패시브 중심 조직과 별개로 정통 펀드매니저들이 포진한 주식운용부문 산하에 조직을 편제했다. 조직 수장으로는 1990년생 오준혁 선임매니저를 전격 발탁하면서 트렌드 감각과 성장주 펀드 운용 능력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해 연말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주식운용부문 산하에 '주식액티브ETF팀'을 신설하고 올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액티브 전담팀 신설을 기점으로 매니저 역량 기반의 알파(초과수익) 창출력을 끌어올려 중장기적인 시장 주도권을 가져오겠다는 전략이다. 주식액티브ETF팀의 지휘봉은 오준혁 팀장이 잡았다.

House & People

= 하우스 '흔들림 없는 롱온리'…하락장서 증명한 일관성 머스트자산운용은 설립 이후 20년 가까이 공매도, 레버리지 등을 배제하고 우직하게 롱온리(Long-Only) 전략을 일관되게 고수하고 있다. 레버리지나 숏(Short) 포지션을 활용하는 국내 헤지펀드 업계의 타 운용사들과 달리, 기업 펀더멘털에 대한 깊이 있는 리서치를 통해 발굴한 개별 기업들에 분산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수익을 쌓아가는 롱온리에만 집중한다. 또한 전체 시장과 거시 경제 지표 예측 보다는 개별 기업의 본질 가치에 보다 더 집중해 시장과 독립적인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이러한 운용 전략의 핵심 기반은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자체 리서치 역량이다. 외부 증권사 리포트에 의존하지 않고 투자팀 전원이 직접 기업을 탐방하며 사업 구조를 세밀하게 분석한다. 대형주뿐 아니라 시장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형주(스몰·미드캡)라도 철저한 분석으로 명확한 투자 가치를 도출하면 이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원칙을 지킨다.
인터뷰 "5색 PB의 시너지…팀제 기반 토탈솔루션 제공" 국내 증권사 리테일시장은 지난해 초호황기를 맞이헀다. 코스피지수가 2400선에서 6300선까지 쉼없이 오르면서 은행과 부동산에 몰려 있던 자금이 증권업계로 쏠리기 시작했다.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여러 증권사가 변화를 서둘렀다. 개별 프라이빗뱅커(PB)가 아닌 여러 PB가 함께 영업하는 일명 팀 영업과 금융상품 중심의 자산관리(WM) 비즈니스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분야의 선두주자다. 2015년 리테일 영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언하면서 개인고객 ·금융자산 중심 영업의 시작을 알렸다. PB들의 핵심성과지표(KPI)를 2021년부터 팀 단위로 책정했다. 지금 보면 한국증권이 밟아온 길을 여타 증권사가 따라 걷는 형국이다. 실제 한국증권 PB들은 어떻게 영업을 하고 있을까.
인물 "불확실성은 대응 영역…수익률 중심 WM으로 전환" 유안타증권이 리테일 자산관리(WM) 사업 구조를 리서치·상품·컨설팅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신남석 리테일부문 대표(사진)는 시장 불확실성을 전제로 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며 고객 수익률 중심으로 WM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군별 대응과 포트폴리오 단위 관리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 흐름이다. 투자 전략도 이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채권과 공모주 중심에서 주식형 펀드와 랩(Wrap)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배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구조다. 단일 상품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전체 자산 구조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이동하고 있다. ◇리테일 리서치 신설…"불확실성은 제거 아닌 대응"최근 시장 환경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신 대표는 시장은 항상 불확실하고 중간중간 노이즈도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theWM 라운지

자산관리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고찰(考察) 이제 반도체 랠리는 끝났으니 주식은 매도하고 빅컷(Big Cut : 미국 연준 정책금리 0. 5%p 인하)직후 금리 하락 방향성의 관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국고채권으로 옮겨 타자는 투자제안이 공유되고 있다. 물론 이것이 맞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빨간선)과 미국(검정선) 기준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1의 그래프는 빅컷이 발표되기 바로 직전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추이다. 작년 급등한 이후 줄곧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 왔다.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2의 한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그래프는 그림 1의 기준금리가 변동 없이 평행선에 위치하고 있을 때, 같은 기간 고점 대비 미국 10년물국채금리는 25%, 한국 10년물국채금리는 32%까지 이미 하락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퇴직연금시장의 캘린더 이펙트는 존재하는가 주식시장에는 캘린더 이펙트, 다시 말해 특정 요일이나 날짜, 년 또는 월 등 시간의 주기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현상이 존재한다. 프로그램 매매 등 다양한 자동매매 기법 등이 표준화 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의 효과는 과거 대비 많이 줄어들었지만 최근에는 FOMC회의 일정이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시장에서 많이 관찰된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 퇴직연금시장의 원리금보장형 금리에서도 엿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공시 금리가 높아지고, 차년 초가 되면 낮아지는 현상이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부담금을 연말에 납입하는 기업 및 단체가 많기 때문에 자금유치를 위한 금융기관의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행이 고착화되면서 납입주체 입장에서는 연말에 부담금을 납입하는 것이 당위적인 의사결정으로 생각한다. 임진우 DB손해보험
리스크는 위험이 아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본질과 이름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 표현한 김춘수의 시 '꽃'의 한 구절이다. 이름에 대한 대표성과 상징성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가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고 있는 값비싼 물건이 만약 '사치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면 우리나라 명품 시장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산업 발전을 위해 용어를 긍정적으로 미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외인 곳이 있다. 바로 제도권 내 투자시장, 그 중에서도 '퇴직연금 시장'이다. 대학 졸업 후 이제 사회 첫 발은 내디딘 신입 직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 회사는 퇴직금을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DC 제도이며, 잘 아시다시피 퇴직연금은 노후대비 자산입니다. 조경희 NH-Amundi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