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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무리없다…미확정 세제혜택 '변수'
각 판매사들이 제1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완판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판매사별 배정 규모가 75억~450억원 선에 그쳐, 물량 소화에 따른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 재정이 피투자펀드의 손실 -20%까지 우선 충당하고 여기에 각종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은 강력한 매력 포인트다. 물론 5년 만기 폐쇄형 구조인 점은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해 코스피지수가 이례적으로 급등, 이로 인한 학습 효과로 리테일 투자자들의 기대수익률이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이 체감하는 기회비용이 상승한 만큼 특정 자산가 한 명이 거액을 투입하기보단 다수의 소액 투자자가 참여하는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직 세제 혜택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지난달 진행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과 전문위원들이 반대 의사를 표했다.
GVA운용, YG인베와 신기사조합 결성…리테일 공략
신기술투자조합 비즈니스로 리테일 공략에 나선 GVA자산운용이 최근 YG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조합을 결성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GVA자산운용은 최근 'GVA-YG 메자닌 알파 신기술투자조합'을 결성했다. GVA자산운용과 YG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Co-GP)으로 참여했다. NH투자증권 일부 점포에서 판매됐으며 약 180억원이 모집됐다. 조합 운용 기간은 3년이다. 상장사가 발행한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을 주로 편입하되 포트폴리오의 10% 이내에서는 비상장사 메자닌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GVA자산운용을 비롯한 메자닌 하우스들은 리테일 공략 비히클로 신기술투자조합에 주목하고 있다. 메자닌 투자 시 과세 측면에서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전통자산·행동주의 쪼갠 '삼각편대' 완성
트러스톤자산운용이 3인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 지배구조를 전면 개편하며 질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창업주 황성택 대표와 전통자산 부문 김영호 각자대표 체제에 행동주의 펀드 등 ESG 부문을 총괄하는 신임 이성원 대표가 합류하는 구조다. 외형 성장기를 거쳐 투자 전략을 다변화하고 부문별 운용 전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이다. 공모펀드 시장의 오랜 침체와 맞물려 다수의 자산운용사가 인력 감축과 조직 통폐합에 나서는 최근 업계 흐름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행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오히려 최고경영진의 권한과 책임 소재를 세분화해 각 자산군의 펀더멘털을 끌어올리는 정공법을 택했다. 부문별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했다. 과거 2인 대표 체제가 주식과 채권 등 전통자산 중심의 하우스 외형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3인 체제는 주주행동주의 등 신성장 동력을 안착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026.04.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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