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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방치형 연금' 정조준…ETF 적립금 비중 25%
우리투자증권이 퇴직연금 플랫폼의 역할을 고객의 자산을 '방치'에서 '적극 운용'으로 전환하는 데 두고 있다. 실시간 상장지수펀드(ETF) 매매와 저비용 펀드 라인업을 갖춰 고객의 투자 선택지를 넓히고 자산배분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퇴직연금 시장의 무게중심이 가입자의 직접 운용으로 이동하는 점도 플랫폼 경쟁을 가속하고 있다. 2025년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501조4000억원을 넘어섰고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이 차지하는 비중은 54. 3%로 절반을 넘어섰다. ETF 투자액도 3년 연속 100% 이상 성장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상품을 많이 갖추는 것보다 고객이 원리금보장형에 머물지 않고 실적배당형 자산을 직접 선택하고 운용하도록 만드는 역량이 중요해졌다고 보고 있다. 최영미 우리투자증권 IRP상품부장은 "이제 플랫폼의 경쟁력은 단순한 상품 나열이 아니라 가입자가 원리금보장형 방치에서 벗어나 실적배당형 자산으로 스스로 이동하게 만드는 운용 편의성과 자산배분 지원 역량에 있다"며 "모든 퇴직금이 결국 IRP로 집결되는 만큼 IRP 플랫폼의 전문성이 사업자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증권, 라이벌 삼성증권 제압…국민은행, 외로운 선전
한국투자증권이 고위험 디폴트옵션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저·중위험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던 한국증권은 고위험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한국증권으로선 증권사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삼성증권보다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는 점이 고무적일 것으로 보인다. 업권별로는 증권업의 강세가 뚜렷했다. 저위험·중위험에서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던 증권업권은 고위험에서 은행·보험업권을 앞질렀다. 고위험이란 특성상 실적배당에 강한 면모가 더욱 강하게 발휘됐다는 해석이다. 디폴트옵션은 크게 원리금보장형(초저위험)과 원리금비보장형으로 나뉜다. 사업자의 경쟁력이 드러나는 영역은 바로 원리금비보장형이다.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저위험·중위험·고위험 등으로 구분된다. 명확한 기준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큰 틀에서 저위험은 30%, 중위험은 50%, 고위험은 70% 수준인 것으로 파악된다.
미래에셋운용 "반도체 슈퍼사이클 2막, 'MLCC·기판' 주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병목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기판으로 확산하고 있다. AI 서버의 연산 성능이 높아질수록 칩을 연결하고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부품의 탑재량과 사양도 함께 높아지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다음 수혜 영역으로 MLCC와 기판을 지목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생산업체의 설비투자 확대가 전공정 장비로 이어지는 동시에 AI 서버의 대면적·고다층화가 기판과 수동부품의 공급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산 성능 높아질수록 커지는 ‘연결의 병목’2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타이거’에서 ‘반도체 슈퍼사이클 2막, 소부장’을 주제로 웹세미나를 개최했다.
2026.08.2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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