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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차만별' 지수 상승 참여율…18%부터 72%까지
지난 1년 코스피200이 약 4배 상승하는 동안 코스피200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산 투자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 기초자산의 상승분을 가장 많이 따라간 상품은 72%, 가장 적게 따라간 상품은 18%만 챙긴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코스피200을 추종해도 상품마다 결과가 달랐던 건 무엇보다 콜옵션 매도 비중이 상이했기 때문이다. 매도 주기에 따라서도 성과가 갈렸다. 콜옵션을 둘러싼 상품 전략 차이가 상승 참여율(기초자산 상승분을 따라간 비율)을 4배 가까이 벌려놓은 셈이다. ◇ 1년간 100만원 투자했다면…상품별 시나리오 분석100만원을 투자한다고 가정하고 각 ETF의 1년간 주가 상승분과 분배금을 합산해 비교했다. 결과는 상품 구조에 따라 갈렸다. 출처: 한국거래소1위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었다.
'적립→운용·서비스' 경쟁축 이동
은행·보험권 퇴직연금 계좌의 상장지수펀드(ETF) 실시간 거래 허용 논의는 단순히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선 이번 제도 개선을 계기로 퇴직연금 사업의 경쟁축 자체가 변화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과거에는 얼마나 많은 적립금을 유치하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했다면 앞으로는 가입자의 투자 경험과 자산관리 서비스, 은퇴 이후 연금 인출까지 아우르는 종합 금융서비스 경쟁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시간 거래 허용으로 사업자 간 거래 환경이 일정 부분 평준화되면 서비스 경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퇴직연금 시장은 적립금 규모가 빠르게 커지면서 사업자들의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디폴트옵션 도입과 실적배당형 상품 확대, ETF 투자 증가로 가입자의 운용 방식이 다양해진 데 이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연금을 어떻게 운용하고 인출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히스토리자문, 대원전선 CB 조기 셀다운
히스토리투자자문이 대원전선 전환사채(CB)를 인수 직후 곧바로 되파는 '셀다운(sell-down)'에 나섰다. 유안타증권이 500억원 규모로 인수한 물량 중 30억원어치를 넘겨받아 메자닌 투자조합 두 곳에 이틀 만에 처분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히스토리투자자문은 최근 유안타증권으로부터 대원전선 제27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30억원어치를 인수했다. 이번 CB는 유안타증권이 총 500억원 규모로 인수한 물량의 일부다. 히스토리투자자문은 취득 직후 해당 물량을 두 개의 메자닌 투자조합으로 재배분했다. 우선 취득 당일인 18일 '에스티54호블라인드신기술투자조합'에 권면 10억원을 10억1500만원에 양도했다. 이어 다음 날인 19일에는 나머지 권면 20억원을 '수성에셋 Pre IPO 메자닌신기술조합'에 20억3000만원에 넘겼다.
2026.06.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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