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스토리
포스트운용, PF 선순위 채권 유동화 펀드 조성
포스트자산운용이 개발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선순위 대출채권을 유동화하는 펀드를 조성했다. 채권을 담보로 차입을 일으켜 펀드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구조다. 금리 상승으로 어려워진 금융권의 PF 대출채권 셀다운(재매각)을 돕고 대주단에는 우량 자산을 담은 대출 투자 상품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트자산운용은 이달 초 '포스트PF구조화일반사모투자신탁제1호'의 자금 모집을 1500억원으로 마무리했다. 상호금융권 대주단의 자산담보부대출(ABL) 1000억원과 펀드 수익증권 500억원으로 조달했다. 투자 대상은 한 보험사가 보유한 3개 사업장 PF 선순위 대출채권이다. 사업장은 △천안 일봉공원 공동주택 개발사업 △속초 영랑공원 공동주택 개발사업 △광주 남구 송암공원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이다.
신한은행, 발탁 인사로 '체질 전환'…연차 대신 실적
신한은행이 연차·직급 대신 실적과 역량을 앞세운 발탁 인사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달 정기인사에서 시작된 변화의 파장이 한 달 넘게 조직 안에서 이어지고 있다. 성과가 검증되면 연차와 무관하게 자리를 주겠다는 기조가 리테일 현장까지 내려오자 발탁을 반기는 목소리와 실적 압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엇갈린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발탁 인사를 둘러싼 여진은 인사가 마무리된 뒤에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승진자 189명 가운데 약 20%인 37명을 조기 승진시켰다. 과장급 5명이 차장 단계를 건너뛰고 부지점장으로 직행했고, 일반 행원에서 과장으로 올라선 인원도 3명에 달했다. 직급 체류 기간과 무관하게 실적과 역량만으로 개인금융(리테일) 부문 직원을 대거 발탁했다.
신규 ETF 리뷰
배재규표 두 번째 반도체 ETF…'TOP4' 이은 승부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기술주에 대한 장기투자를 핵심 기치로 삼는 하우스다. 배재규 대표(사진)는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을 증식하기 위해선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른 시대 변화의 흐름에 탑승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투운용이 AI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에 집중하는 이유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운용은 내일 ‘ACE 반도체Plus전략산업’ ETF를 상장한다. 국내 코스피지수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고비중으로 투자하고 나머지 신탁자산을 조선·방산·원자력 등 분야의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콘셉트다. 국내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에서 알짜 기업만 뽑아냈다는 게 한투운용 설명이다. 코스피200에서 전략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분산 투자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026.08.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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