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p 스토리

'WM 위상 격상'…첫 부문 대표 탄생하는 NH증권 NH투자증권의 역대 첫 자산관리(WM) 부문 대표이사(CEO)가 탄생한다. 대형 증권사 중 KB증권에 이은 두 번째 사례로 한층 높아진 WM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흐름이라는 평가다. 그간 프리미어블루를 주축으로 고액자산가 비즈니스 성장세를 주도한 배광수 WM사업부 대표(상무)가 최종 대표이사 후보로 낙점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대표이사 숏리스트(적격후보)를 확정했다. 기존 윤병운 대표는 숏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내부 임원 중 WM부문(배광수 WM사업부 대표)과 IB부문(신재욱 부동산인프라사업부 대표)으로 총 두 명이 낙점됐다. 오는 15일 이사회 안건에 최종 후보를 올리고 이후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NH투자증권 역대 첫 WM부문 대표가 탄생한다는 점에 관심이 모인다. LB운용, 미국 도심형 물류에 2400억 투자 LB자산운용이 글로벌 보험사와 손잡고 미국 도심형 소형 물류 자산 포트폴리오에 투자한다. 신규 공급이 제한된 도심권 물류 자산을 선점해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자산 가치 상승을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B자산운용은 글로벌 보험사 A와 미국 플로리다주와 뉴욕주에 위치한 도심형 소형 물류 자산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약 240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거래는 해당 글로벌 보험사 계열 운용사가 보유한 특수목적법인(SPC) 3곳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SPC는 물류센터 자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에는 프로젝트 펀드인 '엘비미국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71호'가 활용된다. 투자 대상은 플로리다와 뉴욕의 핵심 도심권에 자리한 소형 물류 자산들이다. 신규 개발이 쉽지 않은 지역에 위치해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반면, 전자상거래 확대와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 수요 증가에 따른 물류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thebell interview "AI 시대 역설…PB 역할 커진다" 국내 증시가 반도체 중심 강세장을 이어가면서 자산관리(WM) 시장도 변화를 맞고 있다. 과거에는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이 PB(프라이빗뱅커)의 핵심 역할이었다면 최근에는 직접 운용 역량과 리스크 관리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오히려 투자 판단과 자산 배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펀드보다 랩"…직접 운용 확인하는 고객 다수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백준 교보증권 여의도 지점장(사진)은 최근 더벨과 인터뷰에서 "AI가 발전할수록 PB의 경쟁력은 오히려 높아질 것"이라며 "정보는 누구나 얻을 수 있지만 고객 자산을 책임지고 투자 판단을 내리는 역할은 결국 사람이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House & People

= 하우스 은행 고객 유입 관건…신한증권 리테일 '승부처' 신한금융그룹이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 플랫폼 '뉴 슈퍼SOL'의 성패는 비은행 계열사로의 원활한 고객 유입 규모에 달려 있다. 이번 앱 전면 개편 프로젝트의 핵심 동력은 은행의 충성 고객을 다른 계열사로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데 있다. 은행에 집중된 모바일 트래픽을 분산시켜 비은행 부문의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이 그룹 차원의 과제로 꼽힌다. SOL뱅크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1042만명에 달하는 반면 신한투자증권 플랫폼 MAU는 약 180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두 플랫폼 간 약 860만명의 이용자 수 격차가 이번 통합 프로젝트가 노리는 최대 기대치다. 산술적으로 은행 이용자의 절반만 증권 서비스로 유입돼도 신한투자증권 MAU는 단기에 700만명을 돌파하며 상위권을 단번에 앞지를 수 있는 계산이다.
인터뷰 "AI 시대 역설…PB 역할 커진다" 국내 증시가 반도체 중심 강세장을 이어가면서 자산관리(WM) 시장도 변화를 맞고 있다. 과거에는 금융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이 PB(프라이빗뱅커)의 핵심 역할이었다면 최근에는 직접 운용 역량과 리스크 관리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오히려 투자 판단과 자산 배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펀드보다 랩"…직접 운용 확인하는 고객 다수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백준 교보증권 여의도 지점장(사진)은 최근 더벨과 인터뷰에서 "AI가 발전할수록 PB의 경쟁력은 오히려 높아질 것"이라며 "정보는 누구나 얻을 수 있지만 고객 자산을 책임지고 투자 판단을 내리는 역할은 결국 사람이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물 코레이트자산운용, 박오영 전 멀티에셋본부장 복귀 박오영 전무가 코레이트자산운용 부동산금융부문에 합류하면서 수년 만에 다시 친정으로 복귀했다. 이번 인사는 최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부동산 관련 사업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 전무는 최근 코레이트자산운용 부동산금융부문 전무로 재합류했다. 코레이트자산운용에서 2023년까지 멀티에셋본부장직을 수행한 뒤 에이치엠에프앤아이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에이치엠에프앤아이는 부동산금융 분야 전문 회사다. 박 전무는 에이치엠에프앤아이 대표직을 내려놓고 지난달 말 코레이트자산운용으로 복귀했다. 과거 멀티에셋본부를 이끌던 상무 직급에서 전무로 승진해 돌아왔다. 책임지는 영역도 멀티에셋본부와 부동산금융1~2본부로 확대되며 핵심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됐다.

theWM 라운지

자산관리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고찰(考察) 이제 반도체 랠리는 끝났으니 주식은 매도하고 빅컷(Big Cut : 미국 연준 정책금리 0. 5%p 인하)직후 금리 하락 방향성의 관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국고채권으로 옮겨 타자는 투자제안이 공유되고 있다. 물론 이것이 맞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빨간선)과 미국(검정선) 기준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1의 그래프는 빅컷이 발표되기 바로 직전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추이다. 작년 급등한 이후 줄곧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 왔다.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2의 한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그래프는 그림 1의 기준금리가 변동 없이 평행선에 위치하고 있을 때, 같은 기간 고점 대비 미국 10년물국채금리는 25%, 한국 10년물국채금리는 32%까지 이미 하락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퇴직연금시장의 캘린더 이펙트는 존재하는가 주식시장에는 캘린더 이펙트, 다시 말해 특정 요일이나 날짜, 년 또는 월 등 시간의 주기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현상이 존재한다. 프로그램 매매 등 다양한 자동매매 기법 등이 표준화 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의 효과는 과거 대비 많이 줄어들었지만 최근에는 FOMC회의 일정이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시장에서 많이 관찰된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 퇴직연금시장의 원리금보장형 금리에서도 엿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공시 금리가 높아지고, 차년 초가 되면 낮아지는 현상이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부담금을 연말에 납입하는 기업 및 단체가 많기 때문에 자금유치를 위한 금융기관의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행이 고착화되면서 납입주체 입장에서는 연말에 부담금을 납입하는 것이 당위적인 의사결정으로 생각한다. 임진우 DB손해보험
리스크는 위험이 아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본질과 이름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 표현한 김춘수의 시 '꽃'의 한 구절이다. 이름에 대한 대표성과 상징성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가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고 있는 값비싼 물건이 만약 '사치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면 우리나라 명품 시장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산업 발전을 위해 용어를 긍정적으로 미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외인 곳이 있다. 바로 제도권 내 투자시장, 그 중에서도 '퇴직연금 시장'이다. 대학 졸업 후 이제 사회 첫 발은 내디딘 신입 직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 회사는 퇴직금을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DC 제도이며, 잘 아시다시피 퇴직연금은 노후대비 자산입니다. 조경희 NH-Amundi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