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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캡티브, 생명·증권 엇갈린 성적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외적립자산에서 한화생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그룹사의 자산을 독식하는 삼성생명·현대차증권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M&A로 비교적 최근 합류한 주요 계열사들의 자금이 한화생명으로 좀처럼 이전되지 않는 모습이다. 반면 한화증권은 확정기여(DC)형에서 캡티브의 효과를 톡톡히 받고 있다. 전체 DC형 잔고의 절반이 그룹에서 기인한다. 비교적 최근 퇴직연금 사업에 힘 주고 있는 한화증권으로선 그룹사가 발판이 돼 주는 형국이다. ◇주요 계열사 잔고의 44%만 한화생명…삼성생명·현대차증권과 대비한화그룹의 연금 사업자는 한화생명과 한화증권, 한화손해보험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영업을 중단한 만큼 사실상 한화생명과 한화증권 두 곳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미래에셋운용 PWM본부, 출범 1년만에 1조 고지 고액자산가(HNW)를 겨냥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PWM(Private Wealth Management)본부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 자산운용사가 HNW 고객 타깃으로 삼은 사모펀드 사업에서 이런 성과를 거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의 PWM본부의 AUM은 약 1조3500억원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초 신설된 조직으로 당초 예상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지금까지 설정된 펀드는 20개에 달한다. 시장 타이밍도 이 같은 성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상반기 정부 주도의 거버넌스 개선 바람이 불고 하반기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면서 증권사 리테일 시장에서 국내주식형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채권과 메자닌 펀드 등 안정적인 자산에 관심을 보였던 HNW들도 주식형 상품으로 시선을 돌렸다는 전언이다. 신규 ETF 리뷰 NH아문디운용, 국내 첫 '앤트로픽 편입' 겨냥 ETF 출격 NH-Amundi자산운용이 기업공개(IPO)를 앞둔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 편입을 겨냥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업계에서 최초로 출시한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에이전틱 AI 생태계 기업 10곳을 담고 앤트로픽이 상장하면 곧바로 편입할 수 있는 지수 규칙을 마련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날 'HANARO 미국에이전틱AI TOP2+' ETF를 신규 상장한다. 패시브 ETF로 기초지수는 인덱스(INDXX)가 산출하는 'INDXX US Agentic AI TOP2+ Index'다. 총보수율은 연 0. 45%다. 해당 ETF는 앤트로픽과 오픈AI의 IPO를 겨냥한 상품이다. 지수 방법론상 테마 관련도가 높은 기업이 새로 상장하면 정기변경을 기다리지 않고 특별편입할 수 있다.

House & People

= 하우스 흥국운용, 대체투자금융 조직 재정비 흥국자산운용이 대체투자 조직을 재정비했다. 기존 투자금융본부를 대체투자금융본부로 개편하고 담당 업무를 변경·추가했다. 기업금융 중심으로 운영해온 조직의 역할을 대체투자금융 영역으로 명확히 규정하면서 명칭과 책임 범위를 함께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존 투자금융본부를 이끌어온 천우정 흥국자산운용 상무대우가 개편된 대체투자금융본주를 계속 총괄한다. 새 본부장을 선임한 인사가 아니라 기존 조직과 책임자의 업무 범위를 조정한 개편이다. 천 상무대우는 2010년 10월 흥국자산운용 기업투자팀장으로 합류했다. 2015년 6월 투자금융본부장에 오른 뒤 11년 넘게 기업금융 조직을 이끌어왔다. 흥국자산운용에 합류하기 전에는 NH투자증권 프라이빗에쿼티(PE)부에서 근무했다. 흥국자산운용의 투자금융본부는 그동안 인수금융과 대출채권 등 기업금융 분야의 투자를 담당해왔다.
인터뷰 한화그룹 캡티브, 생명·증권 엇갈린 성적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외적립자산에서 한화생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그룹사의 자산을 독식하는 삼성생명·현대차증권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M&A로 비교적 최근 합류한 주요 계열사들의 자금이 한화생명으로 좀처럼 이전되지 않는 모습이다. 반면 한화증권은 확정기여(DC)형에서 캡티브의 효과를 톡톡히 받고 있다. 전체 DC형 잔고의 절반이 그룹에서 기인한다. 비교적 최근 퇴직연금 사업에 힘 주고 있는 한화증권으로선 그룹사가 발판이 돼 주는 형국이다. ◇주요 계열사 잔고의 44%만 한화생명…삼성생명·현대차증권과 대비한화그룹의 연금 사업자는 한화생명과 한화증권, 한화손해보험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영업을 중단한 만큼 사실상 한화생명과 한화증권 두 곳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인물 KB운용, ETF 운용역 교체…김동희 팀장 전면에 KB자산운용이 최근 주요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역을 교체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시장 점유율 경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ETF 운용 조직에도 변화가 나타난 모습이다. 별도의 외부 영입 없이 내부 인사를 팀장으로 승진시킨 만큼 신임 팀장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ETF운용본부 신임 팀장으로 김동희 수석매니저를 임명했다. 김 팀장은 1991년생으로 지난달부터 조직을 이끌고 있다. 김 팀장은 올해 운용 경력 8년 차다. 현재 18개 펀드의 책임운용역을 맡아 총 1조3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담당하고 있다. 주식형 펀드를 기준으로 최근 1년과 2년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32. 06%, 53. 81%다. 수석매니저로서 쌓아온 운용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내부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theWM 라운지

자산관리를 위한 투자 포트폴리오의 고찰(考察) 이제 반도체 랠리는 끝났으니 주식은 매도하고 빅컷(Big Cut : 미국 연준 정책금리 0. 5%p 인하)직후 금리 하락 방향성의 관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국고채권으로 옮겨 타자는 투자제안이 공유되고 있다. 물론 이것이 맞을지 틀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빨간선)과 미국(검정선) 기준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1의 그래프는 빅컷이 발표되기 바로 직전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추이다. 작년 급등한 이후 줄곧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 왔다. 한국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 추이(출처: 한화투자증권)위 그림 2의 한국,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그래프는 그림 1의 기준금리가 변동 없이 평행선에 위치하고 있을 때, 같은 기간 고점 대비 미국 10년물국채금리는 25%, 한국 10년물국채금리는 32%까지 이미 하락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퇴직연금시장의 캘린더 이펙트는 존재하는가 주식시장에는 캘린더 이펙트, 다시 말해 특정 요일이나 날짜, 년 또는 월 등 시간의 주기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현상이 존재한다. 프로그램 매매 등 다양한 자동매매 기법 등이 표준화 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의 효과는 과거 대비 많이 줄어들었지만 최근에는 FOMC회의 일정이나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 시점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것은 시장에서 많이 관찰된다. 이러한 효과는 국내 퇴직연금시장의 원리금보장형 금리에서도 엿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연말로 갈수록 공시 금리가 높아지고, 차년 초가 되면 낮아지는 현상이다.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부담금을 연말에 납입하는 기업 및 단체가 많기 때문에 자금유치를 위한 금융기관의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관행이 고착화되면서 납입주체 입장에서는 연말에 부담금을 납입하는 것이 당위적인 의사결정으로 생각한다. 임진우 DB손해보험
리스크는 위험이 아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 본질과 이름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 표현한 김춘수의 시 '꽃'의 한 구절이다. 이름에 대한 대표성과 상징성은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가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고 있는 값비싼 물건이 만약 '사치품'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면 우리나라 명품 시장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른다. 산업 발전을 위해 용어를 긍정적으로 미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외인 곳이 있다. 바로 제도권 내 투자시장, 그 중에서도 '퇴직연금 시장'이다. 대학 졸업 후 이제 사회 첫 발은 내디딘 신입 직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면 어떤 선택을 할까. "우리 회사는 퇴직금을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DC 제도이며, 잘 아시다시피 퇴직연금은 노후대비 자산입니다. 조경희 NH-Amundi자산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