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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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서울역 메트로·서울로타워 매입…초대형 복합개발
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역 메트로타워와 서울로타워 등 2개 빌딩 매입을 완료. 앞서 인수해 둔 인근 남산 힐튼호텔과 묶어 초대형 복합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 이지스운용은 이번에 매입한 두 빌딩을 2021년 약 1조1000억 원에 인수 완료한 서울역 힐튼 호텔과 연계해 개발할 예정. 지난해 11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힐튼 부지의 정비계획안 승인은 완료된 상태. 올해 세부 건축허가 등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 2025년까지 준공하는 것이 목표.
2024.03.19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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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ETF 쓸어담은 개인, 日 금리 인상 가능성에 '울상'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미 국채 상장지수펀드(ETF)에 뛰어들었던 개인투자자들이 손실에서 허덕이고 있음. 미국에서 금리 인하가 자꾸 밀리는 데 이어 일본의 금리 인상이 현실화한다면 채권 가격은 또 다시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11~15일)간 미국 국채 30년물에 투자하는 ‘ACE미국30년국채액티브(H)’를 약 192억 원 순매수. 하지만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7.01%로 마이너스. 다만 중국이 미 국채에 대한 대량 매입에 나설 경우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2024.03.19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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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빚투 개미'…5개월 만에 최대
개인투자자가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빠르게 늘고 있음. 지난 15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19조1554억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 하지만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과 일부 테마 종목에 집중되고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옴. 신용거래가 몰린 종목 중엔 수익률이 낮은 사례가 많았음. 15일 기준 전체 상장 종목 중 신용융자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로 이날 주가가 16.69% 하락함.
2024.03.19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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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선제 배상 나선 우리銀에…'눈치싸움' 벌어졌다
우리은행이 다음달 초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배상에 나섬. 다른 은행보다 판매 및 손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선제적 배상을 통해 ‘ELS 악몽’을 떨쳐내겠다는 취지.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평균 배상 비율이 35~40%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음. 이에 손실 규모가 큰 다른 은행들은 전전긍긍하고 있음. 판매 규모가 수조원에 달하는 만큼 고객별 배상 비율을 뽑아내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
2024.03.19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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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사옥 매각 눈앞…아문디와 6600억에 협의
대신증권이 을지로에 있는 본사 사옥을 6600억원에 매각하기로. 이번 거래로 자기자본이 많이 늘어나 종합투자금융사업자(종투사)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 NH아문디자산운용과 막판 협의 중으로 가격은 3.3㎡당 4100만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 대신증권은 지난해부터 종투사 진입을 위해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해옴. 작년 8월 이지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벌였지만 가격에 합의를 이루지 못해 무산. 올해 1월 다시 매각작업을 시작해 최근까지 NH-아문디자산운용과 마스턴투자운용이 인수 경쟁을 벌임.
2024.03.19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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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前 미래에셋 회장 작년 보수 105억 받았다
작년에 퇴임한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회장(사진)이 2023년치 보수로 100억원 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음. 미래에셋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전 회장은 2023년도 총보수로 105억5900만원을 받아감. 급여 16억6700만원, 상여금 27억3500만원, 퇴직급여 61억5600만원 등. 상여금은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성과에 대한 몫이 모두 이연된 금액. 앞으로도 성과 상여금의 이연 지급 규정에 따라 추가로 상여금이 지급될 예정.
2024.03.19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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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BR서 소외받던 조선·중공업株 '기지개'
연초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돌풍 속에서 비교적 소외됐던 조선 등 중공업 관련주들이 이달부터 상승 가도를 달리기 시작. 18일 코스피200 중공업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 오른 368.91에 마감. 코스피200 중공업 지수는 저PBR 장세가 주효하던 지난 2월까지 두 달간 1.2% 떨어지면서 코스피200 지수 하락률(-0.68%)을 밑돌았으나, 이달 반등을 시작해 18일 기준 11.5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으로 국내 조선 기업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형성됐을 뿐만 아니라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잇따르고 있음.
2024.03.19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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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수혜 보자"…큰손, 롯데칠성·이노션·한섬 쇼핑
가치투자를 표방하는 ‘큰손’들이 소비재 종목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음. VIP자산운용은 이달 들어 롯데칠성을 1% 이상 신규 매수해 지분을 6.67%로 늘렸다고 공시. 현대그린푸드 지분율도 9%에서 10.04%로 확대. 베어링자산운용은 현대홈쇼핑을 5.03% 신규 매수. 이들 운용사가 사들인 종목은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한 것으로 평가. 최근 주춤하던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장세가 증권·금융주를 중심으로 다시 살아나는 가운데 추격 매수보다는 ‘덜 오른 종목 찾기’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
2024.03.18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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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신라스테이 울산 건물 팔기로
이지스자산운용이 신라스테이 서대문에 이어 신라스테이 울산 매각에 나섬. 올해 1월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수백억 원 규모로 추산. 신라스테이 울산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인근(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47-1)에 위치해 있음. 이지스자산운용은 신라스테이 울산뿐만 아니라 신라스테이 서대문 매각에도 나서고 있음. 지난해 말 존스랑라살(JLL)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했고 인수의향서(LOI)를 받은 상황. 올해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
2024.03.18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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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자산총액의 15% 배당…진화하는 커버드콜 ETF
올 들어 미국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음. 최근엔 KBSTAR, TIGER, KODEX 등 다양한 커버드콜 ETF가 잇달아 출시. 커버드콜은 주가지수 종목 채권 등 기초자산을 매수한 뒤 콜옵션(주식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해 수익을 내는 투자 전략을 말함. 급등락장보다 박스권 장세에서 유리. 증권가에선 글로벌 강세장에도 커버드콜 ETF가 인기를 얻는 배경으로 진화한 상품 구조를 꼽음. 높은 배당수익률과 저렴한 운용 보수, 절세 효과를 내세운 덕분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는 평가.
2024.03.18
한국경제